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가 '건진법사'를 통해 청탁했다는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 의혹을 규명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와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4일) 서울시 용산구의 삼일회계법인과 경기도 성남시의 코이카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통일교의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외교부 산하의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 원조 사업을 맡는 기관이고, 삼일회계법인은 통일교의 회계 감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