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3주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2차 공판에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출석 거부 조사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서울구치소 측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구인 가능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법원은 불출석 사유가 타당한지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제재를 취할 수 있습니다.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건강상 사유는 구속적부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구인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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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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