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신임헌법재판소장이 오늘(24일)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 신임 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재판부 공백이 비로소 해소됐다며, 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사회적 갈등이 극대화되는 상황에 이르러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판에 대한 국민 신뢰도 강조하며, 헌재가 외부의 부당한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할 뿐 아니라 흔들림 없는 독립성을 보여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취임한 오영준 헌법재판관도 '헌법과 국민 앞에 헌신'을 언급하며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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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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