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무역 협상 당시 일본이 관세 인하 대가로 제시한 대미 투자액을 크게 늘린 걸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현지시간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과 대화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 앞 책상엔 '일본, 미국에 투자하다'라는 제목의 문서가 놓였는데, 4천억 달러로 인쇄된 숫자를 지우고 손글씨로 5천억 달러라고 적은 게 보입니다.

일본이 제안한 4천억 달러 상당 대미 투자 규모를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즉석에서 5천억 달러로 바꾼 걸로 추정됩니다.

#트럼프 #일본 #대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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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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