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국을 찾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일 무역합의 내용을 검토해 한미간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 김 장관은 미일 합의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직 평가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면밀히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고할 수도 있고, 비교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관세와 관련해 카운터파트와 협상하러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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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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