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천여 곳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고 노동자 안전을 도외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감독관 9백여 명을 2인 1조로 투입해 중대재해와 폭염 등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장관부터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험의 외주화' 문제 대응을 위해 ‘원하청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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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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