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 개방에 동의하지 않는 나라에는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소셜미디어에 "시장 개방에 동의하는 나라에만 관세를 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글에서도 "주요 국가들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게 만들 수 있다면 항상 관세 수치를 양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합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한국을 포함한 협상국들에 비관세 장벽 철폐와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을 압박하는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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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