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8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은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이 모두 타고 4개 동 일부가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인근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칠곡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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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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