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산이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안타 15개를 폭발하며 10연승을 내달리던 한화를 멈춰 세웠습니다.
LG는 KIA와의 연장 승부에서 문보경의 역전 투런포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두 번째 11연승을 바라보던 한화.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두산의 타선에 전의를 잃었습니다.
1회 말 케이브와 양의지, 박준순이 차례로 큼지막한 아치를 그리며 순식간에 4점을 쌓아 한화 선발 황준서를 주저앉혔습니다.
두산은 뒤이어 등판한 엄상백도 무너뜨렸습니다.
4회 말 3루타로 포문을 연 박준순을 시작으로 5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이유찬과 케이브가 홈런포로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두산의 고졸 신인 최민석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무실점 호투, 시즌 2승째를 수확했습니다.
LG는 연장 승부 끝에 KIA에 한 점 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LG는 박해민의 이틀 연속 홈런포에 박동원의 솔로포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7회 KIA 오선우에 동점 석 점 홈런을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0회 문보경의 투런포가 터지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보경 / LG 트윈스> "노아웃이었고 최소한 진루타라도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고 … 되게 어려운 경기라 생각했는데 어찌 되었든 간에 승리를 따내 좋은 것 같습니다."
대구에선 홈팀 삼성이 투타 활약을 앞세워 SSG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디아즈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구자욱과 강민호, 이재현이 합심해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레예스를 대신해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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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두산이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안타 15개를 폭발하며 10연승을 내달리던 한화를 멈춰 세웠습니다.
LG는 KIA와의 연장 승부에서 문보경의 역전 투런포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두 번째 11연승을 바라보던 한화.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두산의 타선에 전의를 잃었습니다.
1회 말 케이브와 양의지, 박준순이 차례로 큼지막한 아치를 그리며 순식간에 4점을 쌓아 한화 선발 황준서를 주저앉혔습니다.
두산은 뒤이어 등판한 엄상백도 무너뜨렸습니다.
4회 말 3루타로 포문을 연 박준순을 시작으로 5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이유찬과 케이브가 홈런포로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두산의 고졸 신인 최민석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무실점 호투, 시즌 2승째를 수확했습니다.
LG는 연장 승부 끝에 KIA에 한 점 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LG는 박해민의 이틀 연속 홈런포에 박동원의 솔로포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7회 KIA 오선우에 동점 석 점 홈런을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0회 문보경의 투런포가 터지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보경 / LG 트윈스> "노아웃이었고 최소한 진루타라도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고 … 되게 어려운 경기라 생각했는데 어찌 되었든 간에 승리를 따내 좋은 것 같습니다."
대구에선 홈팀 삼성이 투타 활약을 앞세워 SSG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디아즈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구자욱과 강민호, 이재현이 합심해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레예스를 대신해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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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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