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3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더울 땐 쉬다 가세요" CU, 편의점 폭염대피소 운영

편의점 CU가 '폭염 대비소' 공익 캠페인을 강화합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모든 고객이 CU 점포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전국 점포에 '폭염 대피소'를 운영하기로 가맹점주와 뜻을 모았습니다.

또 이달 31일까지 대용량 인기 맥주 5종을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 롯데장학재단, 가정 밖 청소년 50명 장학금 지원

롯데장학재단이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 50명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과 학대, 가출 등을 이유로 보호자와 떨어져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뜻합니다.

▶ 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석권…"친환경 입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주요 상을 석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생활가전과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수상했습니다.

LG전자도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뽑혔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첫 10㎿ 해상풍력 국제인증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10MW(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기가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형식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번에 인증받은 10㎿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국내 기업이 10㎿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하나은행, HDC현산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협력

하나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와 입주자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과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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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