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할퀸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도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 21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적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기와가 수십 장 파손돼 관람이 통제됐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토사가 유실되고 물고랑이 생겼습니다.

충남 천안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광덕사 호두나무는 진입로가 유실되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명하며 상황 관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 #피해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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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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