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민주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방어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선 임명을 재고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논의도 하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강 후보자가 과거 교수 시절 5주 동안이나 무단 결강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요. 장관에 임명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가부로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방어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선 반대 여론의 문턱을 넘지 못할 경우 임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인사권 남용 행정 독재가 시작됐다"고 비판하며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회 여가위 차원의 '국민 청문회' 개최도 검토 중인데요. 국민의힘의 공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내일(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열흘 그러니까 31일까지라고 했는데, 24일로 앞당겼어요. 임명 절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한 달여 만에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 이동됐습니다. 후임 국정상황실장에는 김정우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는데요. 임명 한 달여 만에 핵심 보직인 국정상황실장을 교체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오늘 아침 "생존하기 위해서는 줄사퇴가 이뤄져야 한다"며 당 주류의 퇴진을 거듭 요구한 가운데, 당은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본격 논의도 못한 채 1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당 지도부는 윤 위원장이 의총에 참석하지 않아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윤희숙 혁신위'도 좌초 수순을 밟는 걸까요?
<질문 6>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탄파' 장동혁 의원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고요. '친한계' 주진우 의원도 SNS를 통해 출마 선언을 하며 내일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요. '찬탄' 대 '반탄'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6-1> 한동훈 전 대표는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친한계' 조경태 의원에 이어 주진우 의원도 '깜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찬탄' 대 '반탄' 구도에 이어 '친길' 대 '반길' 구도까지 만들어질 경우 당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전한길 씨를 둘러싼 논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각각 '내란당 해체'와 '판사 처벌법'을 꺼내 들며 강성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당심을 공략하기 위한 선명성 경쟁에 나선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울 통과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함께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헌재는 석달 만에 9인 완전체가 되는건데요. 여당인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재판 소원' 도입 등에서 헌재의 역할이 커질 거란 전망이 나와요?
지금까지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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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민주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방어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선 임명을 재고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논의도 하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강 후보자가 과거 교수 시절 5주 동안이나 무단 결강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요. 장관에 임명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가부로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방어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선 반대 여론의 문턱을 넘지 못할 경우 임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인사권 남용 행정 독재가 시작됐다"고 비판하며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회 여가위 차원의 '국민 청문회' 개최도 검토 중인데요. 국민의힘의 공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내일(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열흘 그러니까 31일까지라고 했는데, 24일로 앞당겼어요. 임명 절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한 달여 만에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 이동됐습니다. 후임 국정상황실장에는 김정우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는데요. 임명 한 달여 만에 핵심 보직인 국정상황실장을 교체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오늘 아침 "생존하기 위해서는 줄사퇴가 이뤄져야 한다"며 당 주류의 퇴진을 거듭 요구한 가운데, 당은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본격 논의도 못한 채 1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당 지도부는 윤 위원장이 의총에 참석하지 않아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윤희숙 혁신위'도 좌초 수순을 밟는 걸까요?
<질문 6>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탄파' 장동혁 의원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고요. '친한계' 주진우 의원도 SNS를 통해 출마 선언을 하며 내일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요. '찬탄' 대 '반탄'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6-1> 한동훈 전 대표는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친한계' 조경태 의원에 이어 주진우 의원도 '깜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찬탄' 대 '반탄' 구도에 이어 '친길' 대 '반길' 구도까지 만들어질 경우 당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전한길 씨를 둘러싼 논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각각 '내란당 해체'와 '판사 처벌법'을 꺼내 들며 강성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당심을 공략하기 위한 선명성 경쟁에 나선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울 통과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함께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헌재는 석달 만에 9인 완전체가 되는건데요. 여당인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재판 소원' 도입 등에서 헌재의 역할이 커질 거란 전망이 나와요?
지금까지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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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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