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대급 폭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은 복구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 실종자 2명을 추가로 발견하는 등 진척이 있었지만,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2명 더 남아 있는데요.
산청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경남 산청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 앞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지자체와 소방 당국 관계자들은 상황 파악과 함께 사고 수습과 지원 등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산청군에만 1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지난 일요일 실종자 2명이 수습된 이후 진척이 없다가 어제(22일) 오후 늦게 실종자 2명을 발견했는데요.
산청읍 모고리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은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진흙더미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실종된 60대 여성의 시신도 수습했습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2명인데요.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 그리고 신안면 외송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입니다.
이 중 신안면 실종자는 신안암의 스님으로,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소방,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인력 530명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우로 전기 공급이 끊긴 곳이 많은데요.
일단 도로가 파손되는 등 차량 진입이 어려워 복구되지 못한 곳이 산청군에만 7개 읍면 200여 가구입니다.
이곳은 도로를 복구한 뒤 전기 공급이 차례대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현장연결 박지용]
#실종자 #극한호우 #호우피해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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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역대급 폭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은 복구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제 실종자 2명을 추가로 발견하는 등 진척이 있었지만,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가 2명 더 남아 있는데요.
산청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경남 산청 호우 피해 통합지원본부 앞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지자체와 소방 당국 관계자들은 상황 파악과 함께 사고 수습과 지원 등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인명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산청군에만 1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지난 일요일 실종자 2명이 수습된 이후 진척이 없다가 어제(22일) 오후 늦게 실종자 2명을 발견했는데요.
산청읍 모고리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은 자택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진흙더미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실종된 60대 여성의 시신도 수습했습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2명인데요.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 그리고 신안면 외송리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입니다.
이 중 신안면 실종자는 신안암의 스님으로,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소방,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인력 530명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호우로 전기 공급이 끊긴 곳이 많은데요.
일단 도로가 파손되는 등 차량 진입이 어려워 복구되지 못한 곳이 산청군에만 7개 읍면 200여 가구입니다.
이곳은 도로를 복구한 뒤 전기 공급이 차례대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현장연결 박지용]
#실종자 #극한호우 #호우피해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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