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서승재와 김원호가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22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 복식 세계랭킹에서 9만 6,805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복식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건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입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 팀으로 뛰다 결별한 뒤 올해부터 다시 한 팀을 이룬 두 선수는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일본 오픈까지 우승하며 올해만 5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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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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