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24일로 정해지며 사실상 임명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강 후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강 후보자 임명 강행이 미칠 영향과 여야 전당대회 상황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비상계엄 옹호 등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바로 사의를 수용했는데요. 여당 내부에서조차 반발이 거세자 빠른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 이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여야 목소리 들어보시죠.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남은 절차는 상임위에서 논의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 강 후보자가 여성 단체와도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적인 상식에 맞지 않을 경우 인사는 오만과 독선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불통 정부라는 것을 자인하는 결과밖에 안 될 것입니다"
<질문 2-1>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이번 주 후반, 1기 내각 구성이 일단락되는데요, 이 대통령의 1차 내각 구성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질문 3>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24일까지로 정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야당의 '집중포화'를 받은 만큼, 빠른 임명으로 여진이 길게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요. 여당에서 강 후보자를 엄호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CBS 라디오)>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성격이 다르다.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 식구 같은 개념도 있다."
<질문 3-1>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이야기 들었습니다. 문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의원의 보좌관 갑질은 일반 직장 내 갑질과 다르다'라는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한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기획된 것 같다'라고 주장한 것도 논란입니다. 피해자 측이 사과를 요구했고, 최 처장 개인 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이 대통령이 대선 전 피의자로 기소된 5개 형사재판이 모두 미뤄진 건데요. 법원은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운영의 계속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다.
<질문 6> 민주당은 오는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 및 경기·인천 순회 경선을 다음 달 2일 전당대회 때 남은 경선과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23일)로 예정했던 당 대표 후보 간 방송 토론도 27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른바 '원샷 경선'이 두 후보에게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여론전에 나섰는데요. 전한길 씨 입당을 두고 당권 주자들이 포용이냐, 출당이냐를 두고 후보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24일로 정해지며 사실상 임명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강 후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강 후보자 임명 강행이 미칠 영향과 여야 전당대회 상황까지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비상계엄 옹호 등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바로 사의를 수용했는데요. 여당 내부에서조차 반발이 거세자 빠른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 이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4일까지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여야 목소리 들어보시죠.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남은 절차는 상임위에서 논의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 강 후보자가 여성 단체와도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적인 상식에 맞지 않을 경우 인사는 오만과 독선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고 불통 정부라는 것을 자인하는 결과밖에 안 될 것입니다"
<질문 2-1>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이번 주 후반, 1기 내각 구성이 일단락되는데요, 이 대통령의 1차 내각 구성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질문 3>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24일까지로 정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야당의 '집중포화'를 받은 만큼, 빠른 임명으로 여진이 길게 이어지는 걸 막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요. 여당에서 강 후보자를 엄호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CBS 라디오)>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성격이 다르다.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 식구 같은 개념도 있다."
<질문 3-1>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이야기 들었습니다. 문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의원의 보좌관 갑질은 일반 직장 내 갑질과 다르다'라는 주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한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기획된 것 같다'라고 주장한 것도 논란입니다. 피해자 측이 사과를 요구했고, 최 처장 개인 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이 대통령이 대선 전 피의자로 기소된 5개 형사재판이 모두 미뤄진 건데요. 법원은 "직무에 전념하고 국정운영의 계속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다.
<질문 6> 민주당은 오는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 및 경기·인천 순회 경선을 다음 달 2일 전당대회 때 남은 경선과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23일)로 예정했던 당 대표 후보 간 방송 토론도 27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른바 '원샷 경선'이 두 후보에게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 안철수, 조경태, 장동혁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여론전에 나섰는데요. 전한길 씨 입당을 두고 당권 주자들이 포용이냐, 출당이냐를 두고 후보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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