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하루 새 제주서 온열환자 2명 발생…누적 33명
폭우가 지나간 제주에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전 11시 3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과수원에서 농약을 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41도의 고체온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오후 3시 46분쯤엔 같은 지역 밭에서 일하던 또 다른 60대 남성이 열탈진 증세로 발견돼, 체온 37.3도로 전신 쇠약 상태였습니다.
두 환자 모두 인근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제주지역 누적 온열 질환자는 33명이 됐습니다.
▶ 제주항공 참사 명예훼손 30대, 유족 용서로 처벌 면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가 기소된 30대가 유족의 용서로 처벌을 면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유족이자 유가족협의회 대표였던 B씨가 진짜 유가족이 아니라는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B씨가 처벌 의사를 철회하면서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 "성장호르몬, 키 크는 주사 아냐"…과대광고 단속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장호르몬제 제제 과대광고 단속을 강화합니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입니다.
그런데 간혹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할 경우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를 다루는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소비쿠폰 첫날 698만 명 신청…1조 2천억 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어제(21일) 전국에서 698만 명이 신청해 1조2,722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급 방식별로 신용·체크카드 534만명, 지역사랑상품권 110만명, 선불카드 52만명 등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중 13.78%가 신청했습니다.
행안부는 약 5백만 명이 신청한 과거 국민지원금 첫 날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과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효과와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
▶ 하루 새 제주서 온열환자 2명 발생…누적 33명
폭우가 지나간 제주에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1일) 오전 11시 3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과수원에서 농약을 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41도의 고체온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오후 3시 46분쯤엔 같은 지역 밭에서 일하던 또 다른 60대 남성이 열탈진 증세로 발견돼, 체온 37.3도로 전신 쇠약 상태였습니다.
두 환자 모두 인근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제주지역 누적 온열 질환자는 33명이 됐습니다.
▶ 제주항공 참사 명예훼손 30대, 유족 용서로 처벌 면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가 기소된 30대가 유족의 용서로 처벌을 면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유족이자 유가족협의회 대표였던 B씨가 진짜 유가족이 아니라는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B씨가 처벌 의사를 철회하면서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 "성장호르몬, 키 크는 주사 아냐"…과대광고 단속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장호르몬제 제제 과대광고 단속을 강화합니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입니다.
그런데 간혹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할 경우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를 다루는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소비쿠폰 첫날 698만 명 신청…1조 2천억 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어제(21일) 전국에서 698만 명이 신청해 1조2,722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급 방식별로 신용·체크카드 534만명, 지역사랑상품권 110만명, 선불카드 52만명 등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중 13.78%가 신청했습니다.
행안부는 약 5백만 명이 신청한 과거 국민지원금 첫 날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과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효과와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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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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