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시한이 이제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최종 협상안을 마련하고, 미국과의 고위급 통상 협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오늘(22일)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미 통상 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외교·산업 콘트롤타워 수장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회의였는데요.
이번 회의에선 오는 25일 한국과 미국 간 '2+2 통상협의' 일정이 공유됐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상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 4월 1차 2+2 협의 당시 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지만, 이번엔 미국 측 요청에 따라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표로 나서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 본부장은 오늘 먼저 미국 비행길에 오르고, 구 부총리는 추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미 관세 협상의 방향에 대해 관계 부처와 인식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모든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번 주 중 미국으로 출국해, 각각의 미국 카운터파트와 별도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협상 전략상 구체적인 안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익 중심의 대응 기조는 분명히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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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시한이 이제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최종 협상안을 마련하고, 미국과의 고위급 통상 협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정부가 오늘(22일)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미 통상 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외교·산업 콘트롤타워 수장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회의였는데요.
이번 회의에선 오는 25일 한국과 미국 간 '2+2 통상협의' 일정이 공유됐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상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 4월 1차 2+2 협의 당시 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지만, 이번엔 미국 측 요청에 따라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표로 나서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 본부장은 오늘 먼저 미국 비행길에 오르고, 구 부총리는 추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미 관세 협상의 방향에 대해 관계 부처와 인식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8월 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모든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국익과 실용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번 주 중 미국으로 출국해, 각각의 미국 카운터파트와 별도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협상 전략상 구체적인 안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익 중심의 대응 기조는 분명히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상호관세 #한미협상 #경제부총리 #기재부장관 #22통상협의 #여한구 #외교부장관 #통상교섭본부장 #구윤철 #산업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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