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을 새로 정비할 때라며 '국민 중심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까지 담아야 한다고 했는데요. 앞서 대선 후보 시절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어떻게 보십니까? 개헌 논의에 속도가 붙을까요?
<질문 2>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나흘째인 오늘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인물은 국민의힘이 '무자격 6적'으로 지목한 조현 후보자인데요. 부동산 투기와 아빠 찬스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요?
<질문 2-1> 조현 후보자는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최종 유예 시한인 8월 1일 전에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고요,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즉답을 피하면서도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참석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청문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자를 포함한 6명을 '무자격 6적'으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는 "바뀐 것이 없다"라며 엄호 모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내에선 기류 변화가 감지됩니다. 보좌관 출신의 친명 3선인 김영진 의원은 보좌관의 아픔에 공감을 표하며 "국민의 눈높이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양당의 내부 분위기 어떻습니까?
<질문 4>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로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대통령실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정정하며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상호 정무수석은 일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매우 안 좋게 흘러가는 것도 그대로 보고하고 있어서 이 대통령도 상황은 알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어제 '1차 쇄신 대상'으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을 공개 지목한 데 이어, 오늘은 2004년 이른바 '차떼기 사건'을 언급하며 중진들의 희생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가 "충분한 논의 없이 이뤄진 개인 자격의 발언"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윤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참석 후 "몰매만 맞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안을 두고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20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혁신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 등을 당헌·당규에 담아야 한다는 윤희숙 혁신위의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며 부정 선거론 등을 주장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입당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내 비판에 지도부는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가 없다"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 당대표 경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청래 후보는 텃밭인 호남을 찾아 힘 있는 리더십을, 박찬대 후보는 험지인 영남권을 찾아서 일 잘하는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열린 첫 TV토론에서는 명심과 선명성 경쟁을 벌인 한편, 야당과의 관계를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는데요. 민주당 당권 경쟁의 변수를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을 새로 정비할 때라며 '국민 중심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개헌을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까지 담아야 한다고 했는데요. 앞서 대선 후보 시절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의 내용을 담은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어떻게 보십니까? 개헌 논의에 속도가 붙을까요?
<질문 2>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나흘째인 오늘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인물은 국민의힘이 '무자격 6적'으로 지목한 조현 후보자인데요. 부동산 투기와 아빠 찬스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요?
<질문 2-1> 조현 후보자는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최종 유예 시한인 8월 1일 전에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고요,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즉답을 피하면서도 한미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참석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청문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자를 포함한 6명을 '무자격 6적'으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는 "바뀐 것이 없다"라며 엄호 모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내에선 기류 변화가 감지됩니다. 보좌관 출신의 친명 3선인 김영진 의원은 보좌관의 아픔에 공감을 표하며 "국민의 눈높이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양당의 내부 분위기 어떻습니까?
<질문 4>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로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요. 대통령실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정정하며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상호 정무수석은 일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매우 안 좋게 흘러가는 것도 그대로 보고하고 있어서 이 대통령도 상황은 알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어제 '1차 쇄신 대상'으로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을 공개 지목한 데 이어, 오늘은 2004년 이른바 '차떼기 사건'을 언급하며 중진들의 희생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국민의힘 지도부가 "충분한 논의 없이 이뤄진 개인 자격의 발언"이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윤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참석 후 "몰매만 맞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안을 두고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20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혁신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 등을 당헌·당규에 담아야 한다는 윤희숙 혁신위의 혁신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결정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며 부정 선거론 등을 주장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입당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내 비판에 지도부는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가 없다"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 당대표 경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청래 후보는 텃밭인 호남을 찾아 힘 있는 리더십을, 박찬대 후보는 험지인 영남권을 찾아서 일 잘하는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열린 첫 TV토론에서는 명심과 선명성 경쟁을 벌인 한편, 야당과의 관계를 두고는 온도차를 보였는데요. 민주당 당권 경쟁의 변수를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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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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