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사흘째인 오늘도 여야는 각종 의혹과 도덕성 등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진 사퇴 공세를 이어갔고, 민주당은 자질 검증보다 인신공격에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사흘째인데요. 청문회 중간 평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1> 오늘은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최대 격전지는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입니다. 관련해서 국회 교육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2> 여야는 이진숙 후보자의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과 자녀 조기 유학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문 표절 의혹과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정성호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형사재판의 공소 취소 여부와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청구 등을 놓고 공방전이 벌어졌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일단 엄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전원 통과로 현역 불패가 이어지느냐, 낙마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조사를 계속해서 불응한 데 이어, 오늘은 "구속이 위법·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내란 특검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수사와 김건희 특검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정치권 특히 국민의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되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오늘 첫 TV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당심과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의원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6-1> 정청래 의원은 국회 의결로 정당 해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했고요. 박찬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인적 쇄신을 둘러싼 갈등과 함께, '윤 어게인' 행사에 당 지도부가 참석한 것을 놓고도 충돌했는데요.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국민의힘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는 가운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계파싸움이 끊임없이 진행되는데 절망스럽다며, 당이 이렇게까지 된 데 책임 있는 분들에게 사과하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언급을 했는데,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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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