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유산 제도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 한국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에선 태국과 일본, 중국, 캄보디아가 개최한바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 부산에서 열립니다.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장소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위원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부산이 개최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응천/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은 개최 도시로 선정된 부산시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적·경제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를 위해 보호되어야 하는 세계유산들을 새롭게 등재하고 보존, 보호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문화유산과 관련한 가장 큰 국제 행사입니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위원회가 처음 열린 이래로 한국 개최는 처음입니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뒤 1997년부터 네 차례 위원국으로 진출하며 세계유산 등재 및 심의 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유치 결정에 따라 한국을 의장국으로, 21개 위원국 대표들 가운데 제48차 위원회 의장단이 꾸려지며 이후 회의 일정 등을 조율합니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196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3천 명에 이르는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김형서]
[화면제공: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유산위원회 #반구천의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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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세계유산 제도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 한국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에선 태국과 일본, 중국, 캄보디아가 개최한바 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 부산에서 열립니다.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장소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위원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부산이 개최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응천/국가유산청장> "국가유산청은 개최 도시로 선정된 부산시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적·경제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인류를 위해 보호되어야 하는 세계유산들을 새롭게 등재하고 보존, 보호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문화유산과 관련한 가장 큰 국제 행사입니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위원회가 처음 열린 이래로 한국 개최는 처음입니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뒤 1997년부터 네 차례 위원국으로 진출하며 세계유산 등재 및 심의 과정에 참여해 왔습니다.
유치 결정에 따라 한국을 의장국으로, 21개 위원국 대표들 가운데 제48차 위원회 의장단이 꾸려지며 이후 회의 일정 등을 조율합니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196개국 대표단을 비롯해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3천 명에 이르는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김형서]
[화면제공: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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