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파주, 고양·연천에 이어 오늘(15일) 양주시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합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이 14일 이내 증상이 발현하고, 이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를 뜻합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266명으로, 경기도 발생은 절반이 넘는 150명을 차지했습니다.

도는 양주지역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말라리아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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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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