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5일) 코스피는 약세 출발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출발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3,190.43에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14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는데 오늘은 장 초반 3,190선으로 밀리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간 데 따른 시장 피로감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관세 서한이 곧 무역 협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우리는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고 덧붙이며 관세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최종 합의까지 아직 협상 시한이 남아있는 만큼, 무역 상대국들과의 막판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소폭 오르고 있지만 어제 '30만원'에 장을 마감했던 SK하이닉스는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 서비스, 전기가스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 증권 업종은 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섰고, 개인이 홀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11% 오른 800.24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향후 우리 증시에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과의 관세 협상 여부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자본시장 정책 추진 속도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지금은 12만 달러 밑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 상호 관세 협상 가능성이 열리면서,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 S&P500 지수는 0.14%, 나스닥 종합지수는 0.27%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환율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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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오늘(15일) 코스피는 약세 출발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출발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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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3,190.43에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14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는데 오늘은 장 초반 3,190선으로 밀리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간 데 따른 시장 피로감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관세 서한이 곧 무역 협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우리는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고 덧붙이며 관세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최종 합의까지 아직 협상 시한이 남아있는 만큼, 무역 상대국들과의 막판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소폭 오르고 있지만 어제 '30만원'에 장을 마감했던 SK하이닉스는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 서비스, 전기가스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 증권 업종은 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섰고, 개인이 홀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11% 오른 800.24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향후 우리 증시에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과의 관세 협상 여부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자본시장 정책 추진 속도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지금은 12만 달러 밑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 상호 관세 협상 가능성이 열리면서,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 S&P500 지수는 0.14%, 나스닥 종합지수는 0.27% 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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