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최수영 정치평론가>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의대생들이 국회와 정부의 해법을 믿고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장기화된 의정 갈등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1년 5개월 가까이 이어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사태가 복귀 선언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전공의들도 지도부 교체 이후 복귀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의료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2> 김민석 국무총리는 의대생 복귀 결정을 '큰 일보 전진'이라며 평가하고, 정부·의료계·국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14일 전공의 단체와도 간담회를 갖기로 했는데요. 의료계와의 협상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질문3> 이미 1학기가 끝난 시점에서 의대생들이 복귀하더라도 1년 단위로 운영되는 학사 일정을 어떻게 조율할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학생들 사이 형평성 논란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여기에 병원을 떠난 전공의 복귀 문제도 관심입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4> 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특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보좌진 갑질 의혹부터 재산신고 누락 논란까지 여러 의혹이 도마에 오른 상황인데요. 이번 청문회,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걸로 보십니까?

<질문5>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가 각각 보좌진 갑질, 논문 가로채기·쪼개기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해명하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납득되지 않으면 심각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신중론이 나왔습니다. 당사자들의 해명이 청문회에서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임명 과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6> 국민의힘 혁신위에선 오늘 당내 인적쇄신과 관련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윤희숙 위원장은 더이상 사과와 반성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인적쇄신 0순위라고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당내에선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다른 계파를 몰아내는 식이면 필패"라며 비판하는 등 반발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향후 당내 분위기는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7>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일 다시 소환할 예정인 가운데, 앞서 불출석 사유로 건강 문제를 들었던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엔 조사에 응할지 주목됩니다. 만약 또다시 불응한다면 강제 구인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이번엔 소환에 응할까요?

<질문8> 윤 전 대통령 측은 교도소 내 운동시간, 약 처방, 냉방 문제 등을 제기하며 처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법무부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며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이런 주장과 법무부의 대응,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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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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