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공격·정찰 드론 '알티우스'가 시험 비행 중 민가에 추락했다고 현지시간 9일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8일,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초 소형 항공기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뒤늦게 대형 드론이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드론 추락 지점에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드론을 개발하는 공장 측은 외부에서 발신된 정체불명의 전자전 시스템이 위성항법 장치를 교란해 착륙을 방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러시아 #드론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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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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