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휴양지로 유명한 루이도소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10살 미만의 어린이 2명과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 등 최소 3명이 사망했습니다.

전날 이 지역에서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강이 평소 수위의 10배 넘게 불어났습니다.

한편,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희생자 수는 어린이 36명을 포함해 11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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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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