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이순신 거북선에 일장기?…SRT 특실 간식 박스 논란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수서발 고속철도 SRT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삽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9일 SNS를 통해 처음 알려진 해당 간식 박스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습니다.
문제는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심각한 문제"라며 "절대 제작사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SRT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SRT 운영사인 SR은 해당 간식 박스를 전량 회수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본서 토익 응시자 부정행위 도운 중국 유학생 적발
다음 기삽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토익 시험에서 800여 명의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교토대 대학원 재학생인 중국 국적의 남성 왕모 씨가 스마트 글래스와 마이크를 이용해 정답을 전달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일본 토익 시험을 주관사는 2023년 5월 이후 응시자 이력을 조사한 결과 왕씨와 동일한 주소지나 방 호수만 다른 주소지를 써낸 응시자가 총 803명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803명의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5년간 응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중국 내 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 교통사고 사망' 조타, 람보르기니 몰다 과속 가능성
마지막 기삽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가 사고 당시 과속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 초기 보고가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조타는 지난 3일 스페인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운전해 이동 중 교통사고가 났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숨졌는데요.
스페인 경찰은 타이어 자국과 차량 화재 흔적 등을 근거로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법원에 자료를 제출할 계획인데요.
조타는 사고 당시 동생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며, 두 사람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이순신 거북선에 일장기?…SRT 특실 간식 박스 논란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수서발 고속철도 SRT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삽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9일 SNS를 통해 처음 알려진 해당 간식 박스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습니다.
문제는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심각한 문제"라며 "절대 제작사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SRT 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SRT 운영사인 SR은 해당 간식 박스를 전량 회수하고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본서 토익 응시자 부정행위 도운 중국 유학생 적발
다음 기삽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토익 시험에서 800여 명의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교토대 대학원 재학생인 중국 국적의 남성 왕모 씨가 스마트 글래스와 마이크를 이용해 정답을 전달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일본 토익 시험을 주관사는 2023년 5월 이후 응시자 이력을 조사한 결과 왕씨와 동일한 주소지나 방 호수만 다른 주소지를 써낸 응시자가 총 803명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803명의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5년간 응시 자격이 박탈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중국 내 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 교통사고 사망' 조타, 람보르기니 몰다 과속 가능성
마지막 기삽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가 사고 당시 과속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 초기 보고가 나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조타는 지난 3일 스페인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운전해 이동 중 교통사고가 났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숨졌는데요.
스페인 경찰은 타이어 자국과 차량 화재 흔적 등을 근거로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법원에 자료를 제출할 계획인데요.
조타는 사고 당시 동생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며, 두 사람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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