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굳게 입을 다문채 법원에 출석했는데요.

서울중앙지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번째 구속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심문 시간 5분 전쯤 이곳 법원에 출석했는데요.

사회부 법조팀 이채연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 기자, 윤 전 대통령은 심문 시작 직전에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포토라인을 통해 출석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특별한 발언이 있었습니까.

<질문 2>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무리한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영장 발부 여부를 가를 쟁점은 무엇입니까?

<질문 3> 윤 전 대통령의 영장 심사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김용현 전 장관 등 내란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은 이미 추가 구속된 바 있죠.

<질문 4> 윤 전 대통령의 두번째 영장실질심사는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에 따라 윤 전 대통령과 특검에 상당한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발부와 기각에 대한 각각 전망을 좀 해주시죠.

<질문 5> 심문이 오후에 진행되는 만큼 법원의 판단은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정을 넘길 가능성도 있죠.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심사는 오후 2시 22분 시작됐습니다.

심문 과정 중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만큼 심사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합뉴스TV는 오늘 심문 과정과 결과까지 실시간으로 취재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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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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