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영덕서 대형 참다랑어 무더기로 잡혀…"전량 폐기"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폐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어제 영덕 강구면 앞바다 정치망 어장에서 최대 150kg에 이르는 대형 참다랑어 약 1,300마리가 잡혔습니다.
이틀 전에도 70마리가 걸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 영덕에 배정된 참다랑어 어획량이 이미 거의 찬 상황이라 대부분이 가축 사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원래도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잡히긴 했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대형 참치가 잇따라 잡히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변화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어민들과 지자체는 포획량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어획 할당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시영, 전 남편 냉동 배아로 임신…"상대는 동의 안 해"
다음 기삽니다.
배우 이시영 씨가 전 남편과 이혼 전 냉동 보관해온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시영 씨는 어제 SNS를 통해 "시험관 시술 배아 보관 만료를 앞두고 폐기 대신 이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씨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며, 결혼 8년 만인 올해 3월 이혼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새 생명에게 감사하며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밝힌 그는 비판과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 중국서 '꽃뱀 게임' 논란 속 인기…"여성 혐오 부추겨"
마지막 기삽니다.
중국에서 출시된 한 온라인 게임 ‘꽃뱀 게임’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꽃뱀 게임, ‘라오뉘 유시‘는 남성을 의도적으로 유혹해 금품을 뜯어내는 콘셉트인데요.
지난달 출시 직후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 인기 1위에 올랐지만, 여성혐오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해 유혹하는 여성들을 상대하는 남성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설정 탓에 게임이 모욕적인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이 나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 게임은 연애를 빙자한 사기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영덕서 대형 참다랑어 무더기로 잡혀…"전량 폐기"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이례적으로 대형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폐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어제 영덕 강구면 앞바다 정치망 어장에서 최대 150kg에 이르는 대형 참다랑어 약 1,300마리가 잡혔습니다.
이틀 전에도 70마리가 걸린 바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 영덕에 배정된 참다랑어 어획량이 이미 거의 찬 상황이라 대부분이 가축 사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원래도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잡히긴 했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대형 참치가 잇따라 잡히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변화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어민들과 지자체는 포획량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어획 할당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시영, 전 남편 냉동 배아로 임신…"상대는 동의 안 해"
다음 기삽니다.
배우 이시영 씨가 전 남편과 이혼 전 냉동 보관해온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시영 씨는 어제 SNS를 통해 "시험관 시술 배아 보관 만료를 앞두고 폐기 대신 이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씨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으며, 결혼 8년 만인 올해 3월 이혼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새 생명에게 감사하며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 밝힌 그는 비판과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 중국서 '꽃뱀 게임' 논란 속 인기…"여성 혐오 부추겨"
마지막 기삽니다.
중국에서 출시된 한 온라인 게임 ‘꽃뱀 게임’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꽃뱀 게임, ‘라오뉘 유시‘는 남성을 의도적으로 유혹해 금품을 뜯어내는 콘셉트인데요.
지난달 출시 직후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 인기 1위에 올랐지만, 여성혐오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해 유혹하는 여성들을 상대하는 남성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설정 탓에 게임이 모욕적인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이 나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 게임은 연애를 빙자한 사기꾼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