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오늘(8일), 수도권에는 저녁 시간대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서남과 서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영등포구에는 시간당 최대 68의 강한 비가 내렸고, 양천구의 누적 강수량은 80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양천구 목동교와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지하차도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되면서 한 때 통제됐고,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도림천·청계천 등 하천 9곳도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배수 작업과 맨홀 역류 조치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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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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