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트럼프, 노벨상 안 주면 노르웨이 폭격"…패러디 확산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으면 노르웨이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는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최근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이란 핵시설을 파괴해 평화를 가져왔으니, 노르웨이도 폭격하기 전에 노벨상을 달라"고 말했다는 내용과 함께, 그가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사진과 '평화의 폭탄을 투하하라'는 문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12일 전쟁'이 마무리된 점을 내세워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르웨이를 압박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이런 발언을 한 적은 없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주장하며 노벨상에 집착했고, 지난달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4∼5차례 받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페루에서 3,500년 된 고대 도시 '페니코' 발견
다음 기삽니다. 페루에서 3,500년 전 지어진 고대도시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페루 문화부와 현지 고고학자들이 수도 리마 북쪽 약 320km 지점에서 발굴한 도시 ‘페니코’를 8년간의 연구 끝에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기원전 1800년에서 1500년 사이 형성된 이 도시는 안데스산맥 고산지대와 아마존 분지의 주민들이 모이는 교역소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주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도시인 카랄과 유사한 구조를 보여 두 도시 간 연관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페니코는 이달 3일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공개됐으며, 당국은 디지털 복원을 통해 전성기 당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북한 보이는 스타벅스'…7개월 새 12만여 명 방문
마지막 기삽니다.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점에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조강과 북한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개점 이후 7개월 동안 약 12만 3천 명이나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1.4km 거리로,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예약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검문을 거쳐 들어가야 하는데요.
'북한뷰 스타벅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월평균 3,3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트럼프, 노벨상 안 주면 노르웨이 폭격"…패러디 확산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으면 노르웨이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는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최근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이란 핵시설을 파괴해 평화를 가져왔으니, 노르웨이도 폭격하기 전에 노벨상을 달라"고 말했다는 내용과 함께, 그가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사진과 '평화의 폭탄을 투하하라'는 문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12일 전쟁'이 마무리된 점을 내세워서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르웨이를 압박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이런 발언을 한 적은 없는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주장하며 노벨상에 집착했고, 지난달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4∼5차례 받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페루에서 3,500년 된 고대 도시 '페니코' 발견
다음 기삽니다. 페루에서 3,500년 전 지어진 고대도시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페루 문화부와 현지 고고학자들이 수도 리마 북쪽 약 320km 지점에서 발굴한 도시 ‘페니코’를 8년간의 연구 끝에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기원전 1800년에서 1500년 사이 형성된 이 도시는 안데스산맥 고산지대와 아마존 분지의 주민들이 모이는 교역소였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주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도시인 카랄과 유사한 구조를 보여 두 도시 간 연관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페니코는 이달 3일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공개됐으며, 당국은 디지털 복원을 통해 전성기 당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북한 보이는 스타벅스'…7개월 새 12만여 명 방문
마지막 기삽니다.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점에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조강과 북한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개점 이후 7개월 동안 약 12만 3천 명이나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1.4km 거리로,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예약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검문을 거쳐 들어가야 하는데요.
'북한뷰 스타벅스'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월평균 3,3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