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운 여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달콤 아삭한 수박이죠.

경기도 양평에서는 제철 수박을 맛 보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봅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기도 양평수박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수박을 주제로 축제가 한창인데요.

맛있는 수박을 맛 보고 시원한 물놀이를 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와 관련해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올해 처음으로 양평수박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를 기획하게된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질문 2> 양평 수박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이 있나요?

<질문 3>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평이 지닌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축제도 기대해 볼 수 있을텐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운면의 특산물로 자리 잡은 고품질의 양평수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요.

수박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수박 카빙 대회와 수박 빨리 먹기 대회도 참여할 수 있고요.

수박 가요제와 문화 공연, 영화제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도 펼쳐집니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공간도 마련됐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슬라이딩 워터존과 함께 수박 볼링,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거리도 풍부하고요.

밭에서 금방 수확해 신선하고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물맑은 양평수박'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내일(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이곳에 오셔서 제철 수박도 맛보고, 시원한 물놀이하는 것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양평수박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강수지 뉴스캐스터)

현장연결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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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