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로도 활동하는 박노해 시인이 일곱 번째 사진에세이 '산빛'을 펴냈습니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20여년간 에티오피아 산자락부터 안데스 계곡, 인도네시아 칼데라와 파키스탄 고원의 만년 설산 등 세계 고지대를 걸으며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습니다.

특히 혼란한 시대에 단단한 믿음을 되새기는 고요한 피난처로서 산에 경의를 표하면서 위대함은 '힘'이 아니라 '품'이라고 강조합니다.

책에 수록된 사진은 내년 3월까지 서울 종로구 서촌 라 카페 갤러리에서 열리는 동명의 사진전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산빛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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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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