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만인 오는 3일, 첫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례적으로 빠른 회견으로 '직접 소통'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 의지가 반영된 걸로 전해집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이틀 후인 오는 3일, 첫 기자회견을 엽니다. 취임 한 달 만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대체로 취임 100일 전후에 회견을 가진 것과 달리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인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질문 1-1> 이날 기자회견에선 미국과의 관세협상 상황이나, 김민석 후보자 인준 등 인선 문제, 또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혼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드시 짚어야 할 핵심 질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세 유예 기간 이후 만남이다 보니, 과연 무엇을 주고받게 될지 더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떤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 17명을 지명하면서 1기 내각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이번 인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3-1>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오늘 청문회 준비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민에게 불안감을 줬던 검찰 체제 변화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만큼, 사법 체계의 변화를 신중하고 차분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수사와 기소 분리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도 언급했어요? 이런 가운데 사진도 화제가 됐네요?

<질문 3-2> 이제 마지막 퍼즐인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인데, 유력한 후보는 누굴 예상하십니까?

<질문 4>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여야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배추 퍼포먼스'를 벌이며 김민석 후보자가 없는 '국민청문회'를 열었고요. 민주당은 '거짓 선동 정치쇼'라면서 법적 조치까지 언급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김 후보자가 자신의 인준을 반대하는 나경원 의원을 찾아갔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여야 공방 끝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다 퇴장하면서, 예결위 오전 회의는 민주당만 참여하는 '반쪽 회의'가 됐습니다. 이후 여야가 이틀간의 정책 질의에 합의하면서 회의는 정상화됐지만, 이후에도 소비쿠폰 지급부터 집값 책임 공방까지 공방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민주당이 예고한 7월 3일까지의 추경 처리,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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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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