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표명했지만 북한은 이에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갈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북한은 오늘(29일)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을 '적대세력', '날강도' 등으로 지칭했습니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은 우리 스스로가 자력갱생의 길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사상 초유의 극악한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렸다"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기사를 통해서도 전 세계 무장충돌의 원인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주권 침해 행위'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성과 없이 종결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미국 #트럼프_2기 #북미대화 #하노이_노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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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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