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주도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 협치를 위한 준비가 덜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절대다수 여당이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야당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국회를 끌고 가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당은 자기 지지자들만 보고 정치하는 데서 빨리 탈피해야 한다"며 "정치가 정상화될 수 있기를 정부 여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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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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