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이란 땅 손금 보듯 훤하게…위성사진 업체 '막사' 존재감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미국이 지난 22일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위성사진을 제공한 민간업체 '막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외신들은 막사가 공개한 고해상도 사진을 토대로 이란의 핵심 핵시설 포르도의 피해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막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우주 기술기업으로, 전 세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해 정보기관과 국방 분야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막사는 과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움직임, 북한의 미사일 활동 등도 포착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엔 AI 기반 서비스 '센트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항공기 이상 항로, 미확인 선박 등을 자동 식별하는 기능으로, 미 국방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강남 '남성 전용 수면방'서 마약 투약…무더기 검거
다음 기사입니다.
서울 강남의 남성 전용 수면방을 무대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홍콩에서 밀반입한 뒤,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판매해 서초구 수면방에서 집단 투약과 성관계로 이어진 건데요.
경찰은 수면방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70g과 러쉬 6병, 현금 500만 원 등을 확보했으며, 해당 수면방은 무허가 변종업소로 드러나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60여 년 만에 빛 본 故유현목 영화 '임꺽정'
마지막 기사입니다.
1961년 개봉 이후 유실됐던 유현목 감독의 영화 '임꺽정' 필름이 미국에서 6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 영화는 홍명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엄앵란 등 당시 최고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당시 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인데요.
안타깝게도 필름이 유실돼 오랫동안 누구도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22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미국 의회도서관 산하 영상음향보존센터에서 이 필름을 찾아내고, 협의 끝에 한미 공동으로 디지털 복원을 진행했는데요.
1년간의 복원 이후 어제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임꺽정'의 복원이 유 감독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이란 땅 손금 보듯 훤하게…위성사진 업체 '막사' 존재감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미국이 지난 22일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위성사진을 제공한 민간업체 '막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외신들은 막사가 공개한 고해상도 사진을 토대로 이란의 핵심 핵시설 포르도의 피해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막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우주 기술기업으로, 전 세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해 정보기관과 국방 분야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막사는 과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움직임, 북한의 미사일 활동 등도 포착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엔 AI 기반 서비스 '센트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항공기 이상 항로, 미확인 선박 등을 자동 식별하는 기능으로, 미 국방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강남 '남성 전용 수면방'서 마약 투약…무더기 검거
다음 기사입니다.
서울 강남의 남성 전용 수면방을 무대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홍콩에서 밀반입한 뒤, 성소수자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판매해 서초구 수면방에서 집단 투약과 성관계로 이어진 건데요.
경찰은 수면방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70g과 러쉬 6병, 현금 500만 원 등을 확보했으며, 해당 수면방은 무허가 변종업소로 드러나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60여 년 만에 빛 본 故유현목 영화 '임꺽정'
마지막 기사입니다.
1961년 개봉 이후 유실됐던 유현목 감독의 영화 '임꺽정' 필름이 미국에서 60여 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 영화는 홍명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엄앵란 등 당시 최고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당시 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인데요.
안타깝게도 필름이 유실돼 오랫동안 누구도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22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미국 의회도서관 산하 영상음향보존센터에서 이 필름을 찾아내고, 협의 끝에 한미 공동으로 디지털 복원을 진행했는데요.
1년간의 복원 이후 어제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임꺽정'의 복원이 유 감독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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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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