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임주혜 변호사>
그동안 경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검팀에게 모레 오전 출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출석을 요구함과 동시에 특검팀이 통지한 오전 9시간 아닌 10시에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관련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법원이 구속 만료를 앞두고 있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재구속하기로 결정하면서 특검 수사의 초기 동력이 확보된 모습입니다.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 수사의 초기 동력이 상실된 것 아니냔 평가도 나왔는데요. 결과적으로 모레 소환 조사가 성사 되면서, 광범위한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어요?
<질문2> 그런데 출석 시간을 두고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8일 소환에 응하겠다면서도 특검이 요구한 오전 9시가 아닌 1시간 미뤄 오전 10시, 그리고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는데요. 특검이 이 요청을 받아들일까요?
<질문3>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이틀 앞두고 질문지를 보강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관련 의혹의 최종 지시자로 지목된 만큼 조사가 하루 안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3-1>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했던 공수처도 200여 페이지의 질문지를 준비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수백 페이지에 이를까요?
<질문4>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의 진술 태도 등을 검토해 특검이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로 직행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5>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전망인데요. 계엄 선포 명분을 찾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6>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속 만료를 3시간 앞두고 결국 재구속됐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특검팀의 추가 기소가 부당하다고 반발했지만,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구속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질문6-1> 그런데 특검이 별도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과정 없이, 법원이 자체적으로 영장을 발부한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질문7> 특검이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유의미한 진술을 끌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그동안의 내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검사의 상상력에 불과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지 않습니까?
<질문8>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을 정조준한 사이, 다른 특검들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압박 수위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먼저, 김건희 특검은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했는데요. 소환 시점,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9> 김 여사와 연관된 여러 사건 중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지도 관심입니다. 사건을 이첩 받은 후 12가지의 사건 기록을 검토할 예정인데요. 이른바 '세관 마약사건'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어떤 건가요?
<질문10> 한편, 순직해병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도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여사가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게 맞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해병 특검도 김 여사 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11> 이런 가운데,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 이명현 특별검사와의 면담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명현 특검이 면담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안혜정(anejeong@yna.co.kr)
그동안 경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검팀에게 모레 오전 출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출석을 요구함과 동시에 특검팀이 통지한 오전 9시간 아닌 10시에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관련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법원이 구속 만료를 앞두고 있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재구속하기로 결정하면서 특검 수사의 초기 동력이 확보된 모습입니다.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 수사의 초기 동력이 상실된 것 아니냔 평가도 나왔는데요. 결과적으로 모레 소환 조사가 성사 되면서, 광범위한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어요?
<질문2> 그런데 출석 시간을 두고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8일 소환에 응하겠다면서도 특검이 요구한 오전 9시가 아닌 1시간 미뤄 오전 10시, 그리고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는데요. 특검이 이 요청을 받아들일까요?
<질문3>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이틀 앞두고 질문지를 보강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관련 의혹의 최종 지시자로 지목된 만큼 조사가 하루 안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질문3-1>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했던 공수처도 200여 페이지의 질문지를 준비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수백 페이지에 이를까요?
<질문4>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의 진술 태도 등을 검토해 특검이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로 직행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5>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전망인데요. 계엄 선포 명분을 찾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외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6>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속 만료를 3시간 앞두고 결국 재구속됐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특검팀의 추가 기소가 부당하다고 반발했지만,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구속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질문6-1> 그런데 특검이 별도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과정 없이, 법원이 자체적으로 영장을 발부한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질문7> 특검이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유의미한 진술을 끌어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그동안의 내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검사의 상상력에 불과하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지 않습니까?
<질문8>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을 정조준한 사이, 다른 특검들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압박 수위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먼저, 김건희 특검은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했는데요. 소환 시점,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9> 김 여사와 연관된 여러 사건 중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지도 관심입니다. 사건을 이첩 받은 후 12가지의 사건 기록을 검토할 예정인데요. 이른바 '세관 마약사건'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어떤 건가요?
<질문10> 한편, 순직해병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도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여사가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게 맞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해병 특검도 김 여사 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11> 이런 가운데,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 이명현 특별검사와의 면담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명현 특검이 면담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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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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