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유심 해킹 사태 이후 50일 넘게 중단됐던 SK텔레콤의 신규 영업이 오늘부터 전면 재개됐습니다.

수년간 지켜온 시장 점유율 40%가 무너졌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만큼, 당분간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정부는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으로 두고 신규 영업을 해달라 요구하고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은 이후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2]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식품·외식기업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원재료값 인상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정부와 여당이 물가 대책 논의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3]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자매 중 언니가 숨지고 여동생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고, 집 안에 있던 자매가 미처 현장을 피하지 못한 겁니다.

새벽 시간 부모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4] 교통 단속 카메라 적발에 화가나 차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5년 동안 30건 이상, 과속과 신호 위반으로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올해도 12차례나 적발됐다고 합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5]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실효성이 있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입장이지만 핵무기를 얻으려는 이란의 의지를 더 키울 거라는 반론도 나옵니다.

핵 시설을 파괴했다고 하지만, 핵무기 역량을 재건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보도에 강재은 기자입니다.

#유심 #해킹 #미국 #이란 #물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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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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