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우리 측 통상 대표단이 새 정부 첫 고위급 한미 협의를 위해 미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여 본부장은 오늘(22일) 오전 출국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국익 중심 실용주의를 방점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혜적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철폐와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여 본부장은 "민감한 부분도 최대한 미국 측에 설명하고 설득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우군 세력을 워싱턴에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 측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접촉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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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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