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렸던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어제(19일) 귀국했습니다.

G7 회의 계기에 9개국 정상과 회담을 하고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났는데요.

이번 캐나다 방문 일정에 동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모시고 이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에 대한 성과와 그 평가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이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를 직접 수행했는데요. 전체적인 소감과 평가는 어떤가요?

<질문2> 이 대통령은 전체 9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하고 유엔 사무총장도 만났습니다. 외국 정상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양자 회담 중 의미 있는 회담을 꼽자면 어떤 회담일까요?

<질문3> 양자 회담 중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단연 한일 회담이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협력과 한미일 공조 발전 언급이 있었는데 구체적 협력, 공조 방안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시죠.

<질문4> 한일 회담 내용 중 눈길을 끈 부분은 셔틀외교 의지의 재확인이었습니다. 어제 이시바 총리는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연 한일수교 60주년 행사에도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방일 또는 이시바 총리의 방한이 곧바로 추진되는 걸까요?

<질문5> G7 계기에 원래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예정됐다면서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무산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는데요. 실제 미국측은 정확히 어떤 이유를 들며 양해를 구했나요? 미국측이 언제, 어디서 만나자는 얘기는 없었나요?

<질문6> 나토 정상회의가 다음 주 네덜란드에서 열립니다. 이 대통령도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나토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질문6-1> 이 사안은 많은 국민이 궁금하기에 질문을 안 드릴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동맹국들에 GDP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새 기준을 제시했는데요. 이 사안과 방위비 인상 압박 가능성에 대한 정부 입장과 대응 방향은 어떻습니까?

<질문7> 만약 이 대통령도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다면 어떤 의제를 제시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현안이나 분야가 있다면요?

<질문8> 이스라엘과 이란 무력 충돌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외교부는 이 사안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향후 전망은 어떻게 하시나요?

<질문9>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과 군사 건설 인력 6천명을 러시아에 파견한다고 러시아가 밝혔습니다. 북한도 러시아를 무조건 지지한다면 북러 관계 강화 의지를 밝혔는데요. 우리 정부는 어떤 입장이고 북러 밀착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질문10> 북한은 전투병력 뿐 아니라 공병, 건설 인력, 탄약 같은 무기까지 러시아에 보내며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그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어느 분야에서 어떤 기술을 이전했다고 보나요?

<질문11> 마지막 질문입니다. 북러 밀착 갈수록 심해질 걸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에 맞서 우리는 한미일 군사협력으로 맞대응 하는 전략이 짜여 있는 걸까요? 한미일 공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