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 격화하면서, 미국의 군사적 개입 여부에 국제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로 개최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직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미국이 결국 군사적 개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2> 중동 악재에도 오늘(18일) 코스피는 투심을 회복하며 또 올라 3,000선에 더 다가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해 1,370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중동 정세와 한국시간 내일 새벽 공개되는 미 FOMC 회의 결과가 증시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는데요.

쇼이구 서기는 북한이 쿠르스크 지역의 지뢰 제거와 인프라 재건을 위해 공병과 건설인력 6,000여명 파견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북한의 추가 지원에 대한 보상으로 러시아가 정찰위성 등 핵심 군사기술을 이전해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4> 내일(19일)부터는 내륙에서도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먼저 내리겠고 오후에 충청,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도 장맛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5>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고우석 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끝내 방출됐습니다.

미국 진출 1년 반 만인데요.

미국 진출 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고우석 선수가 미국에 남아 빅리그 도전을 더 이어나갈지, 국내 리그로 복귀할지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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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