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국 사망자는 200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정세는 더욱 복잡해지는 모습인데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작전의 끝이 이란 정권의 붕괴가 될 수도 있다고 거듭 경고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을 멈춰야 미국과 핵 협상을 재개한단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래원 기자입니다.

<2> 중동 사태가 격해지자, 외교부는 이란 전 지역에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이란으로 여행을 계획했더라도 모두 취소하거나 미뤄야 한다고 당부했는데요.

교민 안전을 위해 중동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조치를 마련하겠단 계획도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3> 오늘 국내 증시 양대 지수는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3,000선까지 단 2포인트만을 남겨뒀다가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컸습니다.

780선에서 상승 개장한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해, 전 거래일보다 낮은 775.65로 마감했습니다.

중동 상황과 G7 정상회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장한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4> 지난달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 공장과 양재동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29일 만인데요. 이번 압수수색에서 수사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수집된 증거 등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5>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 사이, 중부와 남부 지방도 장마철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제주에 이어 내륙도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되는 건데요.

본격적인 장맛비는 목요일 밤부터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내려,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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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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