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정 갈등 장기화에 새 정부의 첫 복지부장관 인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하루속히 의료 정상화를 이끌 인물로 누가 낙점될지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등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이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11일 브리핑>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습니다."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한 관심이 이런 게 높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부도 이런 현상에 대해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잘 펼칠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이명박 정부 땐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메르스를, 문재인 정부 땐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한 경험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산시 의사회는 이국종 국군 대전병원장을 추천했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고 응급 의료분야에서 높은 사명감을 보여왔습니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민주당 최고의원과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윤 민주당 의원 등입니다.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의료계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현재 의정 사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진정성 있는 임명이 되면 좋겠다."
신임 복지부 장관은 의정 갈등 해결과 연금 개혁, 실손보험과 필수의료를 포함한 의료개혁 완수 등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또 새 정부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병원 신설이란 과제도 수행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김세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의정 갈등 장기화에 새 정부의 첫 복지부장관 인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하루속히 의료 정상화를 이끌 인물로 누가 낙점될지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 정부가 장·차관 등에 대한 국민추천을 받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에 이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11일 브리핑>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습니다."
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한 관심이 이런 게 높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부도 이런 현상에 대해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잘 펼칠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이명박 정부 땐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메르스를, 문재인 정부 땐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한 경험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부산시 의사회는 이국종 국군 대전병원장을 추천했습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고 응급 의료분야에서 높은 사명감을 보여왔습니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현희 민주당 최고의원과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윤 민주당 의원 등입니다.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의료계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현재 의정 사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진정성 있는 임명이 되면 좋겠다."
신임 복지부 장관은 의정 갈등 해결과 연금 개혁, 실손보험과 필수의료를 포함한 의료개혁 완수 등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또 새 정부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병원 신설이란 과제도 수행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김세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태(ktca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1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