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더위 속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현재 보시는 것처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 22.9도에 그치며 무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동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쑥쑥 올라서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강릉과 대구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 많은 곳에서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영남과 전남 광주는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외출하실 때 볕 차단에 유의해 주시고요.

무리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북부 지방은 차츰 맑은 날씨로 회복하겠고 낮더위도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29도, 모레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후반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초속 15에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칠 걸로 예보됐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준환)

#강풍 #오늘날씨 #강한자외선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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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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