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음식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오늘(8일)까지 열립니다.

사찰음식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 기자 ]

네, 저는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음식 대축제'가 한창인데요.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축제가 열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1,700여 년의 긴 역사 속에서 전승되어 온 사찰음식이 최근 전통문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죠.

이번 축제는 사찰음식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사찰음식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사찰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전통적인 공양간, 최고의 의례상인 수륙재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고요.

사찰음식 장인스님 18명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시도 관람 가능합니다.

스님과 함께 나물을 다듬거나, 차를 마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운영되는데요.

재료를 재배하고, 다듬고,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행의 한 부분인 만큼 불교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각 지역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11개 사찰의 사찰음식을 맛보는 부스도 마련됐는데요.

계호스님과 정관스님 등 사찰음식 명장으로부터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을 들어보는 강연도 진행됩니다.

행사 입장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국가무형유산인 사찰음식을 깊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찰음식 대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함현지캐스터)(김민혜)

(현장연결 함정태)

#사찰음식 #사찰음식대축제 #양재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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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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