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2년 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납치됐던 마지막 태국인 인질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태국인 인질 낫타퐁 핀타의 시신을 가자지구 남부에서 수습했으며,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핀타는 이스라엘 남부의 집단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던 중 납치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무자헤딘 여단에 의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태국 외교부는 역시 이날 성명에서 핀타의 사망 확인 통보를 받았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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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태국인 인질 낫타퐁 핀타의 시신을 가자지구 남부에서 수습했으며, 태국에 있는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핀타는 이스라엘 남부의 집단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던 중 납치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무자헤딘 여단에 의해 억류 중 살해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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