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실이 조금 전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기용됐고,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또 수석급인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했는데요.
류덕현 중앙대 교수를 발탁했습니다.
강 실장은 대통령실 조직개편과 관련해 "책임, 미래, 유능을 핵심 기조로 한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방향성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기존 안보실 2차장 소속에서 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 수석실을 경청통합 수석실로 확대하며, 그 산하에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세대 의견 수렴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사법제도비서관실을 설치해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AI 수석실을 설치하는 한편 여성가족비서관을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하고, 청와대 이전 업무를 담당할 관리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며 "국민과 위기를 극복해 온 민주 정부의 역량과 경험을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째, 오늘은 어떤 일정들 소화했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보훈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정 철학을 강조해 왔는데, 오늘 추념사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낸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지원을 더 두텁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추념식에 방문한 뒤 이 대통령은 인근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살구와 열무김치, 돼지고기 등을 구매한 뒤 관저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시장 방문 일정에 대해 "민생과 경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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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대통령실이 조금 전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기용됐고,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또 수석급인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했는데요.
류덕현 중앙대 교수를 발탁했습니다.
강 실장은 대통령실 조직개편과 관련해 "책임, 미래, 유능을 핵심 기조로 한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방향성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기존 안보실 2차장 소속에서 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 수석실을 경청통합 수석실로 확대하며, 그 산하에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세대 의견 수렴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사법제도비서관실을 설치해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AI 수석실을 설치하는 한편 여성가족비서관을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하고, 청와대 이전 업무를 담당할 관리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며 "국민과 위기를 극복해 온 민주 정부의 역량과 경험을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째, 오늘은 어떤 일정들 소화했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보훈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정 철학을 강조해 왔는데, 오늘 추념사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낸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지원을 더 두텁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추념식에 방문한 뒤 이 대통령은 인근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살구와 열무김치, 돼지고기 등을 구매한 뒤 관저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시장 방문 일정에 대해 "민생과 경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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