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김성완 시사평론가>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이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작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관련 내용을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금 전 유세현장에서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단체가 "국민의힘과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갑자기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온 이유가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나온 이번 의혹이 대선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요?

<질문 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여론 조작 시도가 있었다면 수사해서 관계자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민주당을 포함한 구 야권 의원들이 경찰청을 찾았습니다.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파헤쳐달라고 했는데요. 경찰도 즉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선을 이틀 앞두고 이 사안이 어떻게 흘러갈 걸로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와 울산, 부산을 돌며 '험지' 훑기에 나섰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 표심을 잡는 데 막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김문수 후보는 '반이재명' 기치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감옥 갈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역전극도 가능하다고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지지세의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을 무효화 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이미 탈당을 했다며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이준석 후보는 "완주 결승선이 눈앞"이라며 "의미 있는 고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비용 전부를 보전받는 득표율 15% 이상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막판 '혐오 표현' 리스크와 함께 '사표 심리'라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심이에요?

#대선 #대통령선거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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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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