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제21대 대통령 선거까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상대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와 비방전도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 이재명 후보는 영남을 돌며 외연 확장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준석 후보는 본인 지역구 화성 동탄을 찾았는데요. 후보들 동선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내란 단죄'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합과 회복 성장'을 부각하는 전략도 내세우고 있죠. 메시지에 담긴 의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문수 후보는 '반이재명' 기치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오늘은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살리기'도 강조하고 있죠. 김 후보의 메시지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4>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에 집중하면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은 민주당과 맞고발전으로 번지기도 했죠. 판세에 영향이 있을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선거 막판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거대 양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김문수 후보는 며칠 전 늘봄학교 대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공작의 판을 더 키워보겠다는 심산이라고 보여집니다. 김 후보는 늘봄학교 이면에 감춰진 비열한 내막을 알고도 동조한 것이 아닌지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근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문수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이렇게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최근의 이재명 후보 아들 이슈와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위한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5-1> 이재명 후보는 오늘 "댓글 조작은 헌정파괴 내란행위"라며 비판하며 "국민의힘과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결국 경찰까지 수사에 착수하며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에요?

<질문 6> 국민의힘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까지 열고,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인 이슈를 덮기 위한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라며 지난 대선과 비슷한 민주당의 공작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대선의 막판 변수가 될까요?

<질문 7> 김문수 후보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과정 겪은 갈등에 대해 다시 사과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고 메시지를 낸 다음 날이라 더 주목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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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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