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습니다.

사전 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인데요.

자세한 사전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전국 사전 투표율입니다.

전국 사전 투표율은 34.74%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시도별 사전 투표율 보겠습니다.

서울이 34.3%, 부산이 30.4%, 경기가 32.9%, 충청권 보시면요.

충북이 33.7%, 충남이 32.4%, 제주가 35.1% 기록했습니다.

사전 투표율 최저치, 최고치를 기록한 지역을 살펴보면요.

어제와 추세가 동일합니다.

대구가 25.6%를 기록하면서 최저 사전 투표율을 보였고요.

최고는 전남입니다.

56.5%를 기록하면서 사전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권역별 사전 투표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4.3%, 경기 32.9%, 대전 세종 충청 33.7%를 기록했고 광주 전라권이 최고 득표율 54%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지역은 36.6%, 대구 경북은 최저 투표율 28.7%를, 부산 울산 경남 31.2%, 제주 35.1%를 나타냈습니다.

역대 대선 사전 투표율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대 대선 사전 투표율은 26.1%를 보였고요.

제20대 대선 사전 투표율 36.9%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21대 사전 투표율이 이를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2.19%포인트 낮은 34.7%를 기록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선을 포함한 최근 선거 사전 투표율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1%를 18년 지방선거에서 기록했고 20년 총선 때는 26.7%, 22년 대선 때 36.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이어서 22년 지선 때는 20.6%, 24년 총선 때 31.3%를 기록했고 25년 대선 34.7%의 최종 사전 투표를 기록했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나흘 뒤인 다음 달 3일 실시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지에 따른 관할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전 투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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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